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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재욱


 현재 시점에서 IT기업의 최고봉은 어떤 기업일까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애플, IBM, 오라클 등 위대한 IT기업이 많이 있지만, 구글이야 말로 현재 시점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IT기업일 것 같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친숙한 구글 로고

 구글은 2008년 기준으로 약 27조 5천억원(220억 달러)의 매출, 약 5조 2500억원(42억 달러)의 순익을 내는 거대한 공룡 기업입니다.[각주:1] 또한, 비즈니스 위크의 조사에 따르면 2009년에 미국 대학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은 기업 1위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생이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의 순위 - 출처: 비즈니스 위

 혹시 '21'이라는 영화를 보셨는지요? MIT의 수학 천재들이 교수와 함께 카드 카운팅을 통해 라스베가스의 블랙잭을 평정하는 영화입니다. 그 영화에서 교수가 수학 천재인 주인공에게 조직의 일원이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합니다. 당시 조직에는 1명의 결원이 생겨 추가적인 조직원이 필요한 상황이었지요.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은 묻습니다. "이렇게 큰 돈벌이가 되는 조직에 왜 결원이 생긴거죠?" 그러자 교수는 대답합니다. "구글에 취직됐어" 주인공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되묻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좋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요?" 그러자 교수의 대답이 가관입니다. "구글은 가야돼"
 영화 속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PPL중 하나였지만, 만약 그 기업이 구글이 아니었다면 시청자들은 그 내용에 절대 공감하지 못했을 겁니다. 현재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구글의 위상은 이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제 가슴을 울렸던 명대사. "구글은 가야돼"

 98년부터 시작하여 고작 11년 정도밖에 안된 회사가 어떻게 수십년씩 IT의 강자로 군림해 오던 다른 기업들을 물리치고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을까요? 이에 대한 분석을 위해서 먼저 Key Success Factor(이하 KSF)와 Resource & Capability(이하 R&C)라는 개념부터 알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KSF의 개념 소개

 KSF는 Key Success Factor의 줄임말입니다. 단어를 해석하면 아시겠지만 '핵심 성공 요인'이라고 쉽게 풀어 쓸 수 있겠습니다. 한 산업 내의 경쟁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 핵심이 되는 요소들을 말하는 것이지요.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KSF라는 개념이 한 기업이 아닌 산업의 단위에서 사용되는 용어라는 것입니다. 

KSF는 말 그대로 성공을 위한 Key입니다.
 
 R&C의 개념 소개

 R&C는 Resorce & Capability의 줄임말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말합니다. 앞 서 설명드린 KSF가 산업의 단위에서의 성공 요소를 분석한다면, R&C는 기업 내부의 단위에서 자사의 상황을 분석을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개념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source는 공장, 기계, 건물 등의 유형자원(tangible resource)와 기업이미지, 브랜드 이미지, 기술 및 특허권 등의 무형자원(intangible resource), 그리고 인적자원(human resource)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Resource는 다이아몬드의 원석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Capability는 앞 서 언급한 Resource를 다른 경쟁기업에 비해 얼마만큼 잘 이용하는지를 이야기해 줍니다. 즉, 자사의 경쟁 우위를 가져다 주는 기업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source가 다이아몬드의 원석이었다면, Capability는 원석을 얼마만큼 세련된 다이아몬드로 가공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지표입니다. 
 이러한 자원과 역량 중에 그 기업의 핵심을 이루고, 기업 내부의 강한 경쟁력을 발현시키는 것을 Core R&C라고 합니다. Core R&C를 판단하는 기준은 Value(가치)와 Imitability(모방성)이 있습니다. 높은 가치를 창출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자원과 역량이 그 기업을 이끄는 Core R&C로 자리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Core R&C는 기업이 갖는 Competitive Adventage(경쟁 우위)의 근간이 됩니다. 

다이아몬드 원석은 Resource이고,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세공 기술이 Capability입니다.

 KSF와 R&C의 상관관계

 여기까지 설명드린 KSF와 R&C는 어떠한 상관 관계를 가질까요? 쉽게 예상하실 수 있겠지만,기업이 속한 산업의 KSF와 기업의 Core R&C가 일치한다면, 그 산업내에서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쉬운 이야기였나요? ^^ 하지만 말로는 이렇게 간단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정작 비즈니스에 뛰어들어서는 쉽게 잊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자신의 Core R&C인 기술력만을 가지고 시장에 뛰어들지만, 그러한 R&C가 산업의 KSF와 맞지 않아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IT벤처 회사들이 호기롭게 시장에 뛰어들지만 쓰라린 실패를 경험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구글, 너무나 무모해 보였던 그들의 시작

 그럼 다시 구글로 이야기를 회귀시켜 보겠습니다. 구글은 어떻게 다른 IT회사와 차별점을 두고 지금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산업 내의 KSF와 구글이라는 기업 자체의 Core R&C가 정확히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서 어떻게 그러한 성공이 가능했는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죠.
 구글은 98년 스탠포트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과 래리 페이지(Larry Page)라는 두 명의 학생에 의해 탄생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이트에서 인용되는 빈도가 높을수록 그 사이트에 높은 점수를 주는 방법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색다른 검색엔진을 만들어 냅니다. 당시 검색엔진 시장은 야후, 알타비스타, 익사이트 등이 치열한 경쟁구도를 벌이는 포화된 시장이었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들의 검색 엔진을 이러한 기업에 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들은 자신들이 직접 기업을 만들어 치열한 경쟁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위대한 기업 구글의 시작입니다. :)

1998년 당시 구글의 모습.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네요. - 출처: http://www.googlelady.com

 검색 엔진 시장의 KSF와 당시의 시장 상황

 어찌보면 너무도 무모한 도전을 하기로 결심한 구글의 두 창업자는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그들은 아마 검색 시장의 KSF를 정확히 분석하였고, 자신들의 R&C가 그 방향과 완전히 부합한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검색 사이트의 핵심은 말 그대로 '검색'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찾고 싶은 것을 검색하기을 위해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고, 검색 사이트는 유입된 트래픽을 바탕으로 광고 등의 수익모델을 만들어 사업을 영위해 갑니다. 즉, 검색 엔진 시장의 KSF는 

1, 신속하고 정확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것
2. 검색을 하기 위해 유입된 사람들의 트래픽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이하 BM) 확립

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서 봐야할 점은 2번은 1번에 종속된 KSF라는 것입니다. 1번이 제대로 이루어질 때에만 2번이 KSF로써 그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지요. 
 당시에는 이미 인터넷 사용자가 1억명을 돌파하여, 많은 검색 사이트들은 시장을 포화 상태라 판단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색 엔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배너 광고를 붙이고 뉴스를 퍼 나르는 등 콘텐츠의 다변화 및 BM의 확장을 꾀했고, 이는 일시적인 기업의 성장을 가지고 왔습니다. 하지만 정체된 검색 엔진으로는 방대해져만 가는 웹의 수많은 정보 속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찾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어느샌가 기억의 뒤편으로 사라진 알타비스타와 익사이트

 핵심이 되는 KSF를 절묘히 이용한 구글의 전략

 구글은 이와 같은 상황을 절묘하게 파고 들었습니다. 바로 '검색만을 위한 검색 사이트'를 만들기로 한 것이지요. 구글은 다른 사이트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검색엔진을 만들었고, 로고 아래 하나의 검색창과 하나의 버튼만이 존재하는 심플한 검색 사이트가 탄생시켰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Core R&C -매우 우수한 검색 엔진-을 그 산업에서의 KSF와 완벽하게 합치시켜 전략을 결정한 것입니다. 이렇게 산업의 가장 기본적인 KSF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사이트를 탄생시킨 구글의 행보는 거침없었습니다. 스탠포드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사용자들은 잡다한 다른 정보가 노출되지 않으면서 최고의 검색 결과를 가져오는 구글에 열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01년에는 야후를 제치고 검색 엔진 시장에서 당당히 Market Share 1위를 달성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검색 엔진의 극대화'만 있었다면, 구글은 생존의 문제에 부딪쳤을 것입니다. 많은 사용자가 몰릴수록 트래픽에 부하가 걸리고, 트래픽의 부하는 바로 서버 운영 비용으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이러한 상황에서 또다른 KSF를 바라보았고, 그들의 Core R&C를 발전시켜 이 부분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습니다. 바로 구글의 획기적인 광고 모델이 그 것입니다. 구글은 자신의 뛰어난 검색엔진(Core R&C)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인터넷 광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기존 검색 포털에서는 배너 광고를 통해 무작위로 광고를 노출시켰다면, 구글에서는 사용자가 검색한 키워드에 맞는 광고를 우선순위로 보여주었습니다. 사용자가 검색을 할 경우 그 키워드는 사용자의 관심사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키워드와 관련된 광고가 노출될 경우 사용자는 보다 큰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그 링크를 통해 유입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이용한 것입니다. 사용자는 자신이 검색한 내용과 관련된 광고를 보기 때문에 거부감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사이트로 유입되는 확률이 엄청나게 늘었고, 광고주는 이러한 효과에 크게 만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구글에서 '꽃'을 검색한 결과. 오른쪽에 맞춤형 광고가 뜹니다.

 현재에도 계속되는 구글의 성공 전략

 이와 같이 산업의 KSF와 자사의 R&C를 절묘하게 결합하는 구글의 전략은 현재에도 진행형입니다. 현재의 구글은 검색 엔진 시장에서 벗어나 전세계 웹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웹 시장은 다른 어떤 시장 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기업의 빠른 변화와 혁신이야 말로 웹 시장의 가장 중요한 KSF라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엄청난 공룡기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타 벤처 기업보다도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업이 속하는 산업의 크기가 달라지고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KSF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시대에서, 그에 맞춰 자신의 Core R&C를 최선의 상태로 유지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글의 거침없는 행보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구글이 시장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KSF을 누구보다 빨리 감지하고, 자신의 R&C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모로 구글은 배울 점이 참 많은 기업인 것 같습니다. :)

사족: KoreanBlogger님의 홈피에 여러가지 구글 로고에 대한 재밌는 포스트가 있네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여러 블로거 및 네티즌 분들과 생각,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잘 읽으셨다면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천도 부탁 드리고, 의견도 꼭 남겨주세요. RSS 구독 버튼은 오른쪽 메뉴바 하단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08년도 Google Financial Table 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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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감사합니다.
    특히 많은 엔지니어들이 R&C 혹은 C만 믿고 덤볐다가 낭패를 본다는 의견에 크게 공감합니다.

    또 한가지 제가 평가하기에 KSF & R & C 성공사례로 '사우스마운틴'이라는 미국의 작은 건축 회사가 있습니다.
    섬에 있는 회사로 자연과 인간을 위한 건축을 합니다. (KSF)
    구글보다 오래된 경력(몇십년이 되었거든요)을 자랑하는 그들은 여러 토목, 건축, 설계 일을 해오면서 R과 C를 서서히 쌓아왔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따뜻하게 만들어지는 회사라고 느껴집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다른 분들께서는 성공사례라고 볼 수 없다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근데 성공한 회사들을 보면 대부분 대박찰지 모르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다가 성공한 경우가 많더군요.
    위와 같은 분석은 그 이후에 경제학자, 경영학자 등에 의해 이루어진 거 구요.
    뭐 성공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더라~라는 진리겠죠? :)

    • 좋은 글에, 좋은 댓글입니다.
      항상 저희 팀원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사우스마운틴'이라는 회사는 들어본 적이 없어 알아보니 아직 작은 회사인 듯 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자신만들만의 철학이 있는 좋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Key 'Success' Factor라고 하지만, 성공을 어떻게 정의하는가는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경영학에서는 경쟁에서 이기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성공이라고 하지만, 그런 것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대중적인 제품을 만든다거나, 건축을 하는데에도 대중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건물을 만드는 것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저는 '사우스마운틴'같이 분명한 가치와 철학을 추구하는 회사들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반면 돈을 버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철학만을 추구하다가는 망하거나, 경쟁에 밀려 다른 회사에 흡수된다거나 할 수도 있겠지요.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milo님, 항상 들러주시고,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면 그게 성공으로 이루어진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시장 상황과 우연히 맞아 떨어진 행운의 케이스도 많이 있구요 ^^

      언급하신 바와 같이 모든 성공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으로 생각해서, 성공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먼저 분석하고 시작한다면 보다 성공 확률이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업은 시장 상황과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먼저 이루어져야 높은 확률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와 저희 팀원들도 항상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그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 구글은 가야되..
    정말 맘에 확 와닿는군요..
    영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 영화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웃음 짓게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구글이 그만큼 훌륭한 기업이고 사원을 위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이런 간접 광고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21이란 영화 자체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니,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는 언제봐도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많이 남겨주세요. ^^

  3.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트랙백하나 걸고 갑니다.^^

    •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쓸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십시오. ^^

  4. 음...구글~ 멋진 기업이네요...ㅜ.ㅜ
    에고... 저도 일자리 갖고싶어요....ㅋㅋ...
    (그전에 졸업이 먼저지만....휴~)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ㅋ

    • 구글은 현재의 행보만 보아도 정말 멋진 기업인 것 같습니다. 저도 구글에서 제공하는 많은 서비스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일단 구글이 서비스하는 것들은 정말 하나같이 이름값을 하는 것 같아요.

      좋은 글이라 말씀해 주시니 정말 힘이 나네요. 앞으로도 종종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5. 정말 잘 읽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내에서 구글의 점유율이 워낙 보잘 것 없다보니, 구글이라는 회사를 평가절하하는 분도 많고 [물론 일정 부분 국내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들의 성공 요인 자체를 부정하는 분도 많은데 말이죠.
    그래서 구글에 대해 연구를 하려는 분이 의외로 많지는 않더라고요.
    [국내 상황에서만 매몰되어 우물 안 개구리처럼 외면하는 분들이 있죠]

    구글이 올 하반기
    디지털북 에코 시스템을 런칭할 예정이고,
    이 시스템은 새로운 앱스토어로서의 부가가치가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죠.
    아마존이 킨들이라는 기계를 위주로 한다면
    구글은 기계가 무엇이든 그건 소비자가 알아서 선택하고
    출판사 및 블로거 등의 저작자와 소비자들을 직접 연결하여
    디지털북 서비스를 한다는 것인데.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하는 아이디어와 함께
    시장에 승부수를 던지는 혁신적 결단력이
    오늘날 구글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검색할 땐 무조건 구글을 이용합니다.
    [국내 뉴스와 블로그 발행만 네이버나 다음을 이용하고요.ㅎㅎ]

    이 글은 제가 지금 출력까지 했습니다.^^;;
    안 그래도 구글과 관련된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금요일 저녁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White Rain님 이번에도 좋은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 다음 등의 검색 포털에 밀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한 점은 상당히 아쉬운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변화를 싫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국내에서 구글의 점유율은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니 앞으로 어떻게 시장이 변화할지 두고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이 수많은 API를 제공하고 웹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놓는 등 진취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만큼, 구글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세계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느낌입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누구도 생각지 못하는 아이디어와 혁신적 결단력이 이 것을 가능하게 하겠지요. ^^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6. 와우.. 좋은 분석글 잘 읽고 갑니다. '21'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다시한번 찾아봐야겠군요.. 폐쇄적인 네이버를 구글이 누르는 날이 오긴 올까요?

    • 구글이 국내에서 네이버를 누를만한 기업이 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역시 훌륭하게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고, 까페나 지식인 등에 쌓여 있는 그들만의 노하우는 무시하지 못하니까요.

      네이버가 정말 폐쇄적인 정책을 펴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사용자들을 Lock-in시키기 위해 그러한 정책들을 펴왔던 것 같은데요, 이제는 그러한 정책이 오히려 사용자의 이탈을 유발한다는 걸 깨달은 것 같습니다. 오픈캐스트, 오픈 API제공 등이 그러한 변화의 출발점이라구 보구요.

      변화하는 시장의 선도자 역할을 하는 구글과 트렌드에 맞춰 자신의 색깔을 변화시키기 시작한 네이버의 싸움은 참 볼만할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에서의 최강자 -네이버-와 '전 세계' 시장에서의 최강자 - 구글-가 한국이라는 시장을 앞에 두고 한바탕 경쟁을 벌이는 것이니까요.

      향후 두 기업의 행보를 분석하여 이에 대한 포스팅도 해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또 들러주십시오. ^^

    • 엇.. 정성이 듬뿍담긴 리플^^
      구글이 다른 소셜미디어끼고 들어온다면 재미있을듯한데요..

      국내 시장만 봤을땐 네이버의 독주체제 이지만.. 한70%?정도 되나요?? 개인적으로 거품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인은 이미 밸류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고 대안인 블로그 또한 상업적인 미끼로 많이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관건은 오픈캐스트이겠죠?^^

      개방적 플랫폼을 가진 티스토리와 다음과의 대결도 재미있을듯 하네요..

      두서없이 댓글 남겼네요.. 아무튼 포스팅 기대할께요^^

    • 예~ 웹 시장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저도 어떻게 변화할지 많이 궁금하네요. 일단, 다음 글은 애플에 관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많이 남겨주세요. 리플 달아주시는 분들께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 규모면에서나 모든 면에서 네이버가 구글과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네이버에겐 영광인거죠. 그정도면 규모에비해 굉장히 선전한다고 봅니다. 구글이 한국에 관심이 없다는 이유도 있구요.

  7. 정말 자세히고 유익한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저는 그래도 좀 아는게 없어서 이렇게 자세한 리플을 남기질 못하겠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 리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것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글을 보시고 드시는 생각이 있으시면 언제든 의견 남겨주세요.

      어느샌가 주말이 다 끝나버렸네요. 내일부터 다시 시작된 한주 활기차게 생활하세요 ^^

  8.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최근에 '구글드'와 '구글노믹스'라는 책이 읽고,
    국민학교, 중학교때 검색엔진으로 쓰던 알타비스타 와는 생각의 출발이 다른 회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 올해 구글의 Job Opening이 진행중이더군요^^

    한번 지원해보심이?^^

  9. KSF R&D에 대해 이해가 안갔었는데 ㅠ덕분에 이해하고가요! 잘읽고갑니다!!